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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아이들이야기

퓨어가닉 에코로션

by 노마드니니 2011.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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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이와 아윤이.
둘다 다행히 아토피 피부는 아니다.
아기때 얼굴에 좁쌀처럼 올라온 부분 때문에 혹시 아토피가 아닐까 걱정했던 적이 있지만.
다행히 태열로 가라앉아서 한시름 놨던 기억이 난다.

모든 엄마들의 걱정은 다 똑같은 것 같다.
아기 피부에 뭔가 조금이라도 나면 놀란 가슴으로 병원을 향하는 그런 마음.




뽀송뽀송한 피부를 가진 쥬니와 아윤이
가끔 요런 피부가 참..부러울 때도 있다.
요래서 아기 피부 아기 피부 그러는가보다.

^^

요즘 걱정인 것은 집에서만 노는 아이들이기에 건조한 집안 공기 때문에 몸이 많이 건조하다는 것이다. 건조함은 가려움증도 유발하고 아토피로도 갈 수 있기 때문에 보습에 특히나 많이 신경이 쓰인다.

쥬니는 이전부터 아토팜도 써봤고 세타필도 써봤는데.
두가지 모두 보습력은 괜찮았다.
그중 세타필크림.


요거 대용량인데 쓰는데 얼마 걸리지 않았다. 그만큼 자주 많이씩 발라줬었다.
바르면 끈적하지 않게 잘 발린다. 로션이 아니라 크림인만큼 발리는데 살짝 무거운 감도 없지 않지만
냄새가 없고 끈적임도 없어서 무엇보다 좋았다.
요걸 다 쓰고 다른걸 한 번 써볼까 해서 친구들에게 물어본 결과.
친구가 구매한 것 중에 리필이 하나 있는데 써보라고 준 것이 '퓨어가닉 에코로션'



크림만 쓰다가 로션으로 바꾸니 발리는 감이 묽어서 좋다고 해야하나? 가볍다고 해야하나?

나는 향기가 나는 제품은 별로인데 요건 달랐다.
요거 귤냄새가 난다. 처음에 요게 무슨 냄새인가 했더니 쥬니가 요것만 바르면 귤을 달라고 해서 그래서 맡아보니 정말 귤냄새였다.
바로 손으로 귤을 깔때의 그 냄새.
^^
나쁘지 않고 상쾌하니 참 좋았다.

써본 결과 장점은 촉촉하니 바르지 않은 듯하면서도 보습력이 좋았다는 것인데.
단점은 발림성이 세타필에 비해 좋진 않았다는 것이다.
스며드는 정도가 조금 오래걸린다고 해야하나?


처음에 바르면 잘 발리는 것 처럼 느껴지다가 문지르면 두번째 사진처럼 된다. 요개 문지르면 문지를 수록 흡수가 빨리되지는 않는것 같았다.
세번째 사진은 톡톡 두드린 사진인데 신기한건 톡톡 두드리면 금방 스며든다.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리세요!!!
요런 문구가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
바르면 시원한 느낌도 들고 촉촉하니 아이들한테 발라주긴 참 좋은 것 같다.

퓨어가닉 에코로션을 바르는 팁은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리세요!!!

^^

결론은.

보습력에선 별 4개
흡수력은 별하나 빼고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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