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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7

퓨어가닉 에코로션 준이와 아윤이. 둘다 다행히 아토피 피부는 아니다. 아기때 얼굴에 좁쌀처럼 올라온 부분 때문에 혹시 아토피가 아닐까 걱정했던 적이 있지만. 다행히 태열로 가라앉아서 한시름 놨던 기억이 난다. 모든 엄마들의 걱정은 다 똑같은 것 같다. 아기 피부에 뭔가 조금이라도 나면 놀란 가슴으로 병원을 향하는 그런 마음. 뽀송뽀송한 피부를 가진 쥬니와 아윤이 가끔 요런 피부가 참..부러울 때도 있다. 요래서 아기 피부 아기 피부 그러는가보다. ^^ 요즘 걱정인 것은 집에서만 노는 아이들이기에 건조한 집안 공기 때문에 몸이 많이 건조하다는 것이다. 건조함은 가려움증도 유발하고 아토피로도 갈 수 있기 때문에 보습에 특히나 많이 신경이 쓰인다. 쥬니는 이전부터 아토팜도 써봤고 세타필도 써봤는데. 두가지 모두 보습력은 괜찮았.. 2011. 1. 25.
이유식 - 닥터맘죽 (인터넷 이유식) 준이 때는 이유식을 내 손으로 만들어 먹인다고 이유식 만드는 재료들도 모두 사모으고 만드는 법, 이유식 책, 요런것들을 스크랩하고 서점에서 직접 보고 사고 했었다. 처음이라 서툰감도 있었지만 우선 준이가 잘 먹어주질 않았다. (요리를 하는 것과 이유식을 만드는 건 조금 다른 것 같다는 생각) 처음엔 맛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생각도 했었지만 아이의 기질에 따라 먹는 방법도 먹는 종류도 조금 달라지는 것 같다. 준이때 이유식을 잘 먹이는 것에 실패한 이후. 아윤이는 만들어진 이유식을 사서 먹이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적으로 믿고 사서 먹이는 거긴 하지만 사실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무엇보다 잘 먹어주고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주니 그것으로 .. 2011. 1. 22.
나의 보물들. 쥬니와 아윤이. 그리고 쥬니아빠. 두 아이의 엄마로 산다는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닌것 같다. 쥬니를 낳고 키우면서 아....정말 다시는 이렇게 힘든거 하기 싫다. 했었는데. 그런 생각들은 금방 잊어버리고 아이 낳아 키울만 하다 요렇게 얘기하고 아윤이를 가지고 낳고. 유독히 나는 입덧이 심했다. 다 아는 병이라지만 그래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지만. 5주부터 16주가 넘어가도록 매일매일 변기를 붙들고 살고 먹을 걸 다 토해내고 또 더이상 넘어올 것이 없는대도 화장실로 달려가고 죽을만큼 힘들다가도 버텨야한다는 생각에 내발로 병원에 찾아가서 링거를 맞아가며 버티고. 입덧도 그런 입덧이 없었다. 쥬니때 그렇게 심했던 입덧이 아윤이는 더 심했다. 물론 . 그런 입덧도 잊어버리고 이 두아이를 낳은 것은 무척 잘한 일이라 .. 나 스스로 대견하다고 생.. 2011.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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